밴쿠버 근교여행 휘슬러 당일치기 (샤논폭포, 브라이닝호, 홀슈베이)

밴쿠버근교여행 휘슬러 당일치기 섀넌폭포, 브라이닝호수, 홀슈베이

밴쿠버에서 42일간 록키투어, 킬로나, 빅토리아 근교를 여행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주말 계획만 하고 뒤로 미뤘던 휘슬러에 다녀왔다.<휘슬러 당일코스> 섀넌 폭포 조식 겸 런치 휘슬러 빌리지 탄탈루스 전망대 브라우닝호 (마린 주립공원) 홀슈베이 Shannon Falls Breakfast Whistler Village Tantalus Lookout Browing Lake (Murrin Provincial Park) Horsshoe Bay (Sewell’s Marina) Shannon Falls (Squamish)

밴쿠버에서 휘슬러 방향으로 잠시 달리는 더스코미쉬 스타웜스 수석 주립공원에 위치한 섀넌 폭포를 보기 위해 잠시 들렀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아이스박스에 음식을 들고 나간 풍경이 인상적이었다.밴쿠버에서 지내는 동안 가장 좋았던 부분.어디서나 먹을 것이 준비되면 그곳이 낙원이었다.

동화 속에서만 보던 큰 나무, 속이 뻥 뚫리고 여동이가 들어가도 좋을 만큼 컸다.한국도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많아서 아름답겠지만 거대한 캐나다의 자연은 언제나 새롭고 신비로웠다.

그대로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면서도 사람의 발길을 환영하는 곳.우리는 짧은 트레킹과 섀넌 폭포만 즐겼는데 장거리 트레킹을 하는 사람이나 곤돌라를 타려는 사람도 많았다.

8월 중순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편이라 여동이는 늘 바디타올을 들고 다니며 입었다.맑은 물에 할 말을 잃을 지경이었다.이끼도 없이 이렇게 맑은 물이 흐르다니! 손을 대보니 역시 너무 차가웠다.

섀넌 폭포의 뷰포인트는 좀 더 걸어야 했다.많은 사람들이 섀넌 폭포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었다.

와 진짜 웅장하고 대단했다.섀넌 폭포는 BC주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폭포로 355m라고 한다.이 폭포를 감상하면서 하이킹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2일 밴쿠버 나이는 여자아이에게 검은 피부를 선물했다.하얀 애도 여기까지 검을 탈 수 있구나.

오르는 길에는 문을 닫고 있었는데 내려가는 길을 보니 문이 열려 있었다.여행 다니면서 이런 기념품 사는 걸 꽤 좋아하는 나인데 밴쿠버에서 그런 면을 완전히 고쳤다.하지만 다녀와서 이 사진을 다시 보니 저기서만 살 수 있는 독특한 제품인데 살 걸 그랬나 싶었다. Squamish MBH

섀넌 폭포를 보고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스쿼미시 시내로 이동했다.작고 아담한 산을 배경으로 한 넉넉한 도시 풍경이 마음에 들었다.

MBH=Mountain Burger House, 15년 전 혼자 밴쿠버를 찾은 신랑이 줄곧 이곳에서의 식사를 좋아했다.다음 밴쿠버 여행 때는 꼭 가자를 입에 달고 살았지만 현실화하는 데 15년이 걸렸다.신랑 표현처럼 세련된 가게는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은 분위기였다.메뉴는 버거와 샌드위치, 블랙퍼스트, 스페셜 런치, 사이드 메뉴로 구성됐다.신랑 표현처럼 세련된 가게는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은 분위기였다.메뉴는 버거와 샌드위치, 블랙퍼스트, 스페셜 런치, 사이드 메뉴로 구성됐다.우리는 모두 블랙 퍼스트 메뉴를 주문했다.베이컨과 에그, 소시지와 에그, 햄과 에그 등 어떤 메뉴를 주문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기본 베이스로 깔아주는 감자볶음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여동이도 나도 취향이 초등학생이라 한식보다는 베이커리류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밴쿠버에서 둘 다 통통했다. Whistler Village여동이도 나도 취향이 초등학생이라 한식보다는 베이커리류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밴쿠버에서 둘 다 통통했다. Whistler Village드디어 도착한 휘슬러 빌리지.겨울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한여름의 따뜻한 휘슬러도 좋았다.실제로 휘슬러는 1박 2일 조프리 레이크와 함께 방문하고 싶었다.많은 사람들이 볼 것 없는 휘슬러에서 무엇을 하러 1박을 하나 싶었는데 조프리레이크도 여유롭게 다녀왔고 언제 다시 휘슬러 빌리지 호텔에서 자볼까 하는 생각에 숙박을 하고 싶었다.결국 당일치기로 다녀왔지만!!가보니 당일치기도 휘슬러 빌리지를 즐기기에 충분했다.숙박하지 않고도 호텔에 들어가 식당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특히 화장실 가고 싶을 때 방문하면 제일 좋았어.휘슬러에서 이러한 축제가 진행 중인 줄 모르고 방문했는데 휘슬러 빌리지에 MTB 자전거 관련 용품과 곳곳에서 이벤트도 진행 중이어서 더욱 재미있었다.휘슬러에서 이러한 축제가 진행 중인 줄 모르고 방문했는데 휘슬러 빌리지에 MTB 자전거 관련 용품과 곳곳에서 이벤트도 진행 중이어서 더욱 재미있었다.휘슬러 슬로프가 한여름에는 이렇게 변신하는구나!산악자전거를 타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인상적이었던 것은 아버지와 아들로 보이지만(아들이 6~7세 정도), 작은 아이가 헬멧을 쓰고 MTB를 타는데 정말 대단했다.여가 생활에 진지한 모습휘슬러에 오면 곤돌라는 필수로 탔는데 우리는 곤돌라파스~이날 축제로 인해 곤돌라 탑승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것을 기억한다. 굳이 곤돌라를 타지 않더라도 이렇게 빌리지와 축제장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웠다.휘슬러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핑! 아기자기하고 구경하기 좋은 매장이 많아 서로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 쇼핑을 이어갔다.여동이는 나무로 만든 요요를 구입하고여름 티셔츠랑 갭매장에서 할인을 많이 해서 후드도 샀어.컬러가 독특해서 여동과 모녀 아이템을 구입했는데 여기서는 예뻐보이던 색상이 한국에 오면 별로!? wwww겨울에는 느낄 수 없는 여름만의 매력을 지닌 휘슬러 빌리지.그림 같은 풍경에 넋을 잃고 말았다.주차장 가는 길에 이 소방서 소방 관련 회사에 근무해서 그런지 소방서를 보고 기뻤어 🙂 Tantalus Lookout밴쿠버에서 휘슬러로 가는 길에 이어지는 만년설 풍경이 너무 멋져서 사진으로 찍으려 했다.그러면 신랑이랑 시누이가 돌아오는 길에 뷰포인트 들를 테니까 그때 실컷 찍으라고.휘슬러에서 밴쿠버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탄탈루스 전망대에 차를 세울 수 있었다.마주보는 그곳은 탄탈루스 주립공원의 탄탈루스 산, 세라투스 산, 펠리온 산이라고 한다.아래로는 빽빽하게 푸른 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고, 뒤로는 설산이 병풍처럼 서 있는 모습이 정말 멋졌다. Browing Lake(Murrin Provincial Park)수영이 일상이 된 우리, 오후 3시 밴쿠버로 돌아오는 길에 마린 주립공원에 있는 브라우닝 호수에 들렀다.트레킹 길이 조성되어 있어 공원을 둘러봐도 좋고 호수가 크고 잔잔하여 물놀이하기에도 좋았다.브라우닝호는 아주 깊은 편이었어.밴쿠버는 어딜 가나 테이블이 준비돼 있었지만 모두가 먹을 것을 많이 준비해 와서 트레킹, 물놀이를 즐기며 뒷정리까지 깨끗이 하고 돌아가는 모습이었다.한국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풍경이다.항상 차에는 버너와 냄비, 라면을 싣고 다녔고 출출할 때는 호수에 내려 라면을 끓였다.물에 발을 담그고 라면을 먹는 여동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즘도 우리는 섬으로 산으로 여행을 갈 때 가능한 한 곳에서 가끔 라면을 끓여 먹곤 하는데 항상 이때 이야기를 많이 한다.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소소한 행복이 늘 함께했다고 밴쿠버에서는 Samat Lake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돌아와서 이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혹시 마지막 여행지라서?https://blog.naver.com/withou122/222830442241밴쿠버 볼거리 Sasamat Lake 트레일 물놀이 바베큐 모두 가능 밴쿠버 볼거리 Sasamat Lake 트레일, 물놀이, 바베큐 모두 가능해 밴쿠버 볼거리로 가장 추천… blog.naver.com밴쿠버 볼거리 Sasamat Lake 트레일 물놀이 바베큐 모두 가능 밴쿠버 볼거리 Sasamat Lake 트레일, 물놀이, 바베큐 모두 가능해 밴쿠버 볼거리로 가장 추천… blog.naver.com밴쿠버 볼거리 Sasamat Lake 트레일 물놀이 바베큐 모두 가능 밴쿠버 볼거리 Sasamat Lake 트레일, 물놀이, 바베큐 모두 가능해 밴쿠버 볼거리로 가장 추천… blog.naver.com신나게 노는 여동이를 보니 아무 준비도 안 돼 있었지만 놀고 싶어서 물에 들어갔다.많은 사람들이 겉옷을 벗고 물놀이를 즐기지만, 겉옷을 벗을 수는 없었다.얕은 곳도 있었지만 그곳은 아이들로 가득 차 있었고 우리는 깊은 곳에서 잠시 놀았다.수영이 자연스러운 어른들은 트레킹 후 내려와 배낭을 벗고 물속으로 뛰어들었다.아무런 장비도 없이 이 깊은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다니!!오픈워터에서 좌절을 수없이 맛보고 철인 3종을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생각한 나는 그들이 너무 부러웠던 Horsshoe Bay (Sewell’s Marina)밴쿠버 근교 여행 휘슬러 당일치기의 마지막 장소는 홀슈베이였다.저녁 먹을까 해서 들렀는데 한바퀴 돌고 구경만 하기로 했다.큰 페리도 탈 수 있는 항구지만 분위기는 조용하고 아늑했다.누군가의 글에서 여기서 바다사자를 봤다고 했지만 우리는 볼 수 없었다.요트를 즐기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피쉬앤칩스 가게가 많다고 하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아.하루종일 많은 곳을 보았다.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많은 것을 보여주려는 시누이의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다음엔 조프리레이크도 꼭 봐야지.요트를 즐기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피쉬앤칩스 가게가 많다고 하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아.하루종일 많은 곳을 보았다.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많은 것을 보여주려는 시누이의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다음엔 조프리레이크도 꼭 봐야지.요트를 즐기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피쉬앤칩스 가게가 많다고 하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아.하루종일 많은 곳을 보았다.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많은 것을 보여주려는 시누이의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다음엔 조프리레이크도 꼭 봐야지.다vV0N3G0 브리티시컬럼비아, 스쿼미쉬, BC-99, 샤논워터폴나다0V0N3G0 브리티시컬럼비아, 스쿼미쉬, BC-99, 샤논워터폴4295 블랙콤 웨이, 휘슬러, BCV0N1B4다4295 블랙콤 웨이, 휘슬러, BCV0N1B4다나4브라우닝호 캐나다 V0N 1J0 브리티시컬럼비아 스쿼미쉬 브라우닝호홀슈베이 파크 | 웨스트 밴쿠버 캐나다 V7W 3H5 British Columbia, West VancouverBritanniaBeach,BCV0N1J0BrowningLakeTrail#밴쿠버근교여행 #밴쿠버여행 #휘슬러 #휘슬러당일놀이 #휘슬러빌리지 #밴쿠버샤논폭포 #밴쿠버브라우닝호수 #밴쿠버홀슈베이파크 #마린주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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