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염성병 항생제 효과 남성 임질 초기 증상성병을 일으키는 원인균에 가장 잘 감염되는 부위는 요도입니다. 질항문, 구강성교를 통해 감염되는데 임균성 요도염(임질)과 임균 이외의 균(클래디아 트라코마티스, 유레아플라즈마, 트리코모나스, 헤르페스바이러스) 등이 원인인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구분됩니다.요도염성병(임질)은 남녀 모두 발병할 수 있지만 증상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요도염성병 증상은 보통 2~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하지만 잠복기가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요도가 따끔따끔하고 요도 입구가 점착되고 이어서 빨갛게 붓고 고름이 나옵니다. 또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하복부에 뻐근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 밖에 작열감이나 동통 증상도 요도염성병의 초기 증상입니다. 여성 요도염은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성교 시 질통이 발생합니다.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고 아랫배가 아프거나 질에서 피가 납니다. 하지만 임질에 걸려도 80% 이상의 여성은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남자 요도염이나 여자 요도염은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면 생식기관의 영구적인 손상과 불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 임질 환자의 1%는 혈액을 따라 임질균이 온몸으로 퍼져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임질은 치명적인 성병에 속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비뇨기과에서는 요도염성병이 의심되는 경우 각종 요도염의 원인균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PCR검사를 시행합니다. PCR검사는 성병 증상으로 나타나는 분비물이나 소변에서 DNA를 추출하여 검사하므로 감염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이 줄었습니다.검사에서 요도염성병 남성 임질로 진단되면 #요도염 항생제 치료를 시작합니다. 상태에 따라 근육주사, 경구복용 등의 방법으로 요도염 항생제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때 처방해주신 약은 모두 먹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남용하면 체내 내성을 키우게 되고, 따라서 요도염 항생제의 효과가 떨어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요도염은 전파 경로가 성적 접촉이므로 감염 진단을 받으면 성 파트너와 함께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성관계를 해서는 안 됩니다. 치료 후 임질균이 완전히 박멸되었는지 재검진이 필요합니다. 간혹 성교 전에 미리 요도염 항생제를 복용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균의 저항성을 초래할 수 있으며 성교 후 항생제를 예방 차원에서 복용하는 경우에도 완전한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성병은 가벼운 질병이라고 할 수 없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완치 판정이 있을 때까지 철저히 받으면 쉽고 확실하게 고칠 수 있습니다. 성병보다 수치심으로 성병을 방치하는 태도가 더 무서운 병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뉴젠비뇨기과의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4 삼흥2빌딩 11층서울뉴젠비뇨기과의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4 삼흥2빌딩 11층서울뉴젠비뇨기과의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4 삼흥2빌딩 1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