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
또한 정말 좋아하는 것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2019년 12월 24일 세 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있었다. 그 모임을 추진한 이유는 마음 한구석에 아픔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랑하는 가족을 돌보지 못하는 사이 자라버린 아이들을 위해서였다.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행사 준비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그때가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주고 정말 소중한 사람들을 아끼게 된 시기였다.그렇게 2020년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더 나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그들을 지켜보게 됐다. 항상 매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에 나 스스로 더 도전받고 성장한 2020년이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너무 매일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었다. 다시 시작될 내일을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곳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습관 키우기’ 새롭게 시작된 2021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진행한 1년 프로젝트의 1월 성과는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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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 사람이다. 그리고 내일의 나도 같은 사람이다. 욕심을 내서 멋진 계획을 세운다고 내일의 내가 다른 사람이 되지 않는다. 내일의 나를 변화시키려면
지금 이 순간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확인 검토하다가 그 모습을 기록해야 한다. 그리고 제가 조금씩 보인다. 보이는 부분을 제가 계획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내일의 자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습관이다. 나의 생활을 점검하지 않으면 내일 나는 오늘 저와 다르지 않다. 항상 그 일을 하거나 항상 그 행동,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습관화는 오늘 자신을 점검하고 내일의 자신을 만드는 과정이다. 2021년 1년간의 프로젝트이지만 길지 않고 벌써 1월이 지났다. 1월의 성과률은 50%이상이다. 1단계 변화한 나, 자기 관리에 나는 어떤 사람일까?를 정리해야 했다. 2번째 단계는 꿈꾸는 나, 나를 정의하는 인생 관리를 위한 목표 수립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성장하는 나, 정의된 나를 중심으로 꿈꾸는 나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 수립이었다.물론 1,2,3단계가 완벽하게 설계된 것은 아니다. 한번도 시도하지 못한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자기 개발서를 읽고 새로운 계획을 짜보았지만 위에서 제시된 단계별로 직접 작성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함께 하면서 작성하고 공유하면서 자신을 더 알고 다른 사람의 설계를 보면서 서로 도전되는 시간을 통해서 멈출 수 없는 상황을 인지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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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새로운 취미생활을 시작해서 교육을 받았다. 교육과정장인 김계훈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내게서 배운 사람이 더 잘 되도록 하겠다.” 교육이 끝나는 순간까지 그 말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았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나와 함께 해 온 사람들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나도 이번 프로젝트에 집중할 거야. 물론 성과는 각자의 몫이지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줄 것이다.그것은 내 인생계획서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 안에서 사랑하는 내 아이들도 함께 있어.인생을 사는 목적은 행복이다. 행복을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작은 일 하나가 되더라도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2021년 행복을 담을 것이다.
자존감을 높일 방법에 대한 고민과 해결은 오늘의 나를 점검하고 내일의 나를 기록하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도란_ 에릭슨 + 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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